장마철 운전 '이것' 꼭 알아두세요.
장마철 운전 '이것' 꼭 알아두세요.
다음 주 장마 시작이 예보돼 있습니다.
장마철에도 직장인의 출퇴근은 계속되는데요.
운전을 하시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장마가 오기 전 아래 장마철 운전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낮에도 전조등 켜기
비가 오는 날에는 맑은 날보다 시야 확보가 어려워요. 비가 오는 도로에서는 차간 거리 등 주변 상황에 대한 인지능력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때, 미등이나 전조등을 켜두면 주변 운전자들에게 내 차의 존재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유난히 어두운 날에는 안개등까지 켜두면 더욱 확실하겠죠?
요즘은 자동모드가 있지만 그래도 꼭 확인 한 번 해주시면 좋습니다.
유막제거 하기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릴 때 운전자의 시야확보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전면 유리에 유막이 껴있을 경우 와이퍼를 작동시켜도 전방 시야가 불투명해서 안전운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막을 제거하여 시야를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실한 유막제거제⬇️
뒷 유리(사이드미러) 열선 켜기
위 버튼이 무엇인지는 다들 아실 거예요. 바로 뒷 유리 열선 버튼입니다.
만약 사이드 미러 열선이 적용되어 있는 차량이라면 사이드 미러 열선도 연동되어 작동됩니다.
이 기능은 추운 겨울 성에 제거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비 오는 날에도 켜두면 열을 이용해 물기를 날려주어 뒷 유리와 사이드 미러 쪽 시야를 확보하는데 유용합니다.
도로 양 끝 차선 주행은 피하기
우리가 운전하는 도로는 대부분 배수를 위해 가장자리가 더 낮은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게 되면 물이 가장자리로 모이게 되는 것인데요.
이렇게 생긴 물웅덩이를 지나가게 되면 수막현상으로 인해 통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도로의 가장자리 혹은 끝 쪽 차선 주행은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이어 점검하기
자동차가 안정적으로 주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타이어가 중요합니다.
마른 노면에서는 마모된 타이어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주행 능력은 유지하지만, 젖은 노면에서는 타이어의 마모도에 따른 성능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타이어에 새겨진 패턴은 각기 다른 기능을 하는데요. 주행을 통해 타이어 패턴이 닳게 되면 그 성능 또한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배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차가 미끄러지는 주원인인 수막현상에 취약해지게 되어 빗길 주행에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20~30% 이상 감속,
안전거리 2배 확보
한국교통안전공단 실험에 의하면 일반 승용차 기준으로 시속 50km/h로 주행했을 때 마른 노면에서 제동거리는 9.9m이지만, 젖은 노면에서는 18.1m로 제동거리가 1.8배나 증가한다고 해요. 빗길 운전에서는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마른 노면 제동거리 9.9m
젖은 노면 제동거리 18.1m
(시속 50km/h 기준)
이번 장마에도 위에 알려드린 팁들과 안전사항들 확인하시고 안전한 차량 운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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