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성심당 월매출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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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성심당 월매출은 얼마일까?

1000억부자의삶 2024. 5. 1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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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성심당 월매출은 얼마일까?

대전역의 맛집으로 유명한 성심당의 월매출은 얼마일까?

고소하고 향긋한 빵냄새로 가득한 성심당은 튀김소보로를 대표로 다양하고 맛있는 빵들로 유명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성심당은 어마어마한 월매출을 자랑한다.
그런데 최근 이런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건지와 성심당의 월매출을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심당 월매출

대전역점 성심당의 월평균 매출은 약 26억 원에 달합니다.
단순계산시 연매출은 약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작년 연매출은 무려 1,243억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 사라질 위기

이렇게 승승장구하며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데 왜 사라질 위기일까요?

월세 인상

성심당 대전역점은 현재 대전역 내 약 90평 규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세를 내며 운영 중이었는데요.
지난 5년간 월세는 약 1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레일유통에서 계약만료 이후 새 임대 조건으로 4배의 월세 즉, 4억 4100만 원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성심당은 10월까지 영업 계약 임시 연장을 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세 4배 인상이유?

현재 대전역 입점 업체 임대 수수료 방식
월 매출액  X 약 17%로 정해져 있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 월평균 매출이 25억 9800만 원임을 고려하면, 현재 임대료는 3%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이 때문에 지난해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성심당 대전역점 매출 규모에 비해 임대료가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했었다고.
감사원도 코레일유통이 임대료 수익 수십억 원을 포기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찬반 의견

성심당이기에 가능한 큰 매출인데 무조건 매출 기준으로 월세를 3∼4억 원씩 내라는 것은 오히려 비합리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2017년 부산역에 있던 ‘삼진어묵’ 경우도 코레일유통이 77㎡ 매장에 대해 월 임대료 3억 원을 제시했다가 입찰이 유찰됐었다.
추후에 삼진어묵은 부산역 맞은편으로 매장을 옮겼고, 기존 자리에는 다른 어묵 브랜드가 들어오게 됐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아래와 같이 전달했다.

“애초 성심당이 지금 자리에 입점할 때와는 임대료 책정 방식이 달라졌다.
지금은 매출 대비 수수료 방식으로 임대 계약을 맺기 때문에 다른 입점 업체와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성심당에만 다른 기준을 적용할 순 없다”
“4차 입찰이 유찰되더라도 수의계약으로 바뀐다든지 하진 않는다. 유찰이 반복되면 업종을 바꿔서라도 현재의 수수료 기준에 맞게 입점 업체를 선정할 것”

앞으로의 성심당은?

성심당은 오는 10월까지 코레일과 임시 계약을 연장한 상태이지만, 계속 대전역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대전역 성심당 역사

성심당이 처음 대전역에 분점을 낸 건 2012년 11월이다.
당시에는 탑승입구 쪽 작은 간이매장이었다.
대전역점에서만 하루 수천 개의 튀김소보로가 팔리던 중 천장에 누수가 발생돼 지금의 매장으로 넓혀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성심당 위치

성심당 대전역점
대전 동구 중앙로 215
대전역 성심당 위치 바로 보기

성심당 홈페이지 바로 가기

사진 출처: 성심당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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