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갑질 논란 현재까지 상황 정리

강형욱 갑질 논란 현재까지 상황 정리

대한민국 반려견 문화에 큰 도움을 주고, 개통령이라는 수식어까지 있는 훈련사 강형욱이 가스라이팅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었고, 현재 상황과 강형욱 훈련사의 입장까지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강형욱 갑질 논란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은 강형욱 훈련사가 설립한 보듬컴퍼니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점입니다.
방송에서 반듯하고 차분한 이미지였기에 이런 소식은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전, 현직 직원이 직장생활을 하며 느낀 기업 정보를 익명으로 공유하는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보듬컴퍼니'의 별점은 1.7점입니다.

  👉보듬 컴퍼니 별점 보러 가기👈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들의 증언

"여기 퇴사하고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녔다.

부부 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메신저를 지정해서 깔게 한 뒤 직원 동의 없이 모두 감시한다.
그 내용으로 직원을 괴롭힌다"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정신으론 회사에 다닐 수 없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죽어라' 이런 얘기를 맨날 들었다"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스팸 6개를 담아줬다"

"곳곳에 CCTV 배치해서
과도한 직원 감시"

"직원들의 메신저 채팅 감시"

"SNS 검열"

"각 부서 간 '이간질' 및 불화 묵인"

"야근 수당 미지급 및 초과근로 강요"

또 다른 제보

커뮤니티 댓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전해졌다.
댓글 작성자 A 씨는 "(강형욱은) 훈련소에 맡긴 개의 견주가 입금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그 시간부터 개밥을 주지 말라고 했다"며 "오랜 시간 지났지만, 그날 (학대) 당한 그 개의 종과 이름도 기억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물론 제가 몰래 사료를 줬다. 하지만 그날의 충격은 잊지 못한다. 해명은 늦은 듯하지만 변명이라도 해봐라"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최대한 순화시켜 용기 내 쓰는 거다. 강형욱 씨, 기억하시냐?"라고 덧붙였다.

강형욱 보듬 컴퍼니

훈련사 강형욱이 설립한 보듬 컴퍼니의 현재 상황은 텐아시아에 따르면 출입문은 닫혀 있고 주차장 또한 폐쇄된 상태라고 전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다음과 같이 공지사항이 팝업 돼있다.

Bodeum

 

강형욱 입장 발표

24일 오늘 오후에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5분간 차분하게 입장을 얘기했습니다.
서로 간의 오해도 있었고, 그동안 제보와는 전혀 다른 사실들도 있었습니다.
레오 관련 이야기들은 가슴이 아픈 상황이었습니다.

👉강형욱 유튜브 채널 바로 가기👈

강형욱의 보듬tv

현재까지 강형욱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jtbc사건반장에 따르면 강형욱 훈련사와 전화통화도 불가하고 메일은 읽었지만 피드백은 없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갑질 논란 여파로 인해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20일 결방을 알렸습니다.

---

5월 22일 오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입장발표를 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만 아직 소식은 없습니다.

 

끝으로

며칠간 좋지 않은 제보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강형욱 훈련사의 입장표명이 늦어지기에 여론과 시민들의 반응은 많이 차가웠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상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입장차이를 느끼고, 강 훈련사의 진심을 느끼셨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갈등과 문제가 생기면 한쪽의 말만 듣는 것이 아닌 양쪽의 입장을 다 듣는 것이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강형욱 훈련사의 입장문 내용은 정리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형욱 논란 반박 직원, 마녀사냥이다

사진출처: JTBC사건반장, 강형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