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마라톤 이유 프로필

연예인 션이 올해도 광복절을 맞아 81.5km라는 어마어마한 거리를 완주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션이 긴 마라톤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션의 프로필까지 함께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션 마라톤

션이 81.5km라는 엄청난 거리의 마라톤을 뛰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부

지난 2020년 시작된 ‘815런’은 매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그 후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기부 달리기입니다.
완주 기부금을 모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을 짓습니다.

45억 기금 조성

올해 광복절에도 션은 81.5km 기부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그는 새벽 5시에 옥수 한강공원에서 출발해 7시간 51분 59초 만에 마라톤을 마쳤습니다. 이번 마라톤에는 배우 임시완, 윤세아, 축구선수 이영표와 조원희 등이 함께 참여해 8.15km씩 션과 함께 뛰며 힘을 보탰습니다.

'815런'은 2020년에 시작된 기부 달리기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매해 광복절에 열립니다. 지금까지 45억 원이 넘는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션은 지난 7월 전라북도 정읍에서 14번째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완성해 헌정식을 가졌습니다.

션 프로필

힙합 가수로서 시작한 션의 프로필을 알아보겠습니다.

본명
로션 킴 (Ro Sean Kim)
한국명
노승환 (魯丞煥)
출생
1972년 10월 10일
서울특별시
국적

• 대한민국 (1972년~2001년)
• 미국 (2001년~)

신체
180cm, 70kg, 275mm, A형
가족
배우자 정혜영(2004년 결혼 ~ 현재)
장녀 노하음(2006년 1월 24일생)
장남 노하랑(2007년 10월 3일생)
차남 노하율(2009년 6월 14일생)
차녀 노하엘(2011년 7월 16일생)

션 정혜영 자녀는 4명입니다.
종교
개신교

션 커리어

션을 처음 데뷔때부터 알고 계신분들이라면 그의 힙합 커리어를 잘 알고 있으실겁니다.

힙합 경력

션(Sean)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대한민국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입니다. 재미교포 1.5세로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한국에 돌아와 서태지와 아이들과 현진영의 백댄서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힙합계의 전설
'지누션'

이후 1997년, 지누와 함께 결성한 듀오 지누션(Jinusean)으로 데뷔해 '말해줘', '전화번호', 'A-Yo'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한국 힙합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지누션은 서태지 이후 한국에서 힙합이라는 장르를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지금까지도 힙합계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사업가로서의 성공

음악 활동과 더불어, 션은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1990년대 후반에 힙합 의류 브랜드 "M.F.! (MAJAH FLAVAH)"를 설립하여, 이 브랜드를 국내 힙합 패션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게 했습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힙합 전문 브랜드였던 M.F.! 는 지누션의 인기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했으며, 국내 힙합 의류 시장에서 대기업 수준의 규모로 발전했습니다. 결혼 후, 션은 패밀리룩 의류 브랜드 "Lilsean"을 설립했습니다. "Lilsean"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을 제공하며, 가족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션과 그의 아내 정혜영,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며 브랜드의 따뜻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초기에는 아기 옷을 중심으로 판매했지만, 현재는 가족 맞춤복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션의 세심한 취향과 가족 사랑을 반영한 뉴에라 캡과 힙합 후드 같은 제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장

션은 배우 정혜영과의 결혼 후, 네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가족애를 바탕으로 한 많은 선행 활동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자녀들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봉사 활동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션이 운영하는 "Lilsean" 브랜드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가족의 가치를 강조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션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사회적 선행

션은 연예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기부자로 손꼽힙니다. 그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그는 '천사데이(1004 데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매년 1,004만 원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제 어린이 구호단체와 협력해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벌이거나, 노숙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선 활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그가 단순히 유명인으로서가 아닌, 진정한 사회적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

션은 2014년부터 약 10년 동안 YG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로 재직하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그는 YG의 창립 멤버 중 하나로서, YG 엔터테인먼트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의 대외협력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회사의 대외 이미지를 관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

션은 단순히 가수로서의 활동을 넘어서, 성공한 사업가, 헌신적인 아버지, 그리고 사회적 리더로서의 다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음악 팬뿐만 아니라, 가족을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션이 보여줄 가족과 함께하는 삶, 그리고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출처: 션, 한국해비타트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