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vs 니키 홀츠겐 충격적인 TKO 경기결과
원챔피언십 165에서 추성훈 선수와 니키 홀츠겐 선수의 스페셜룰로 이루어진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TKO로 나왔는데요.
선수 프로필과 경기결과 경기 여담등 바로 보시겠습니다.
추성훈 프로필
1975년생
키 174cm 체중 87kg
니키 홀츠켄 프로필
1983년생(네덜란드)
키 183cm 체중 77kg
프로 복싱 15전 14승 1패 (11 ko)
킥복싱 112전 94승 17패 (47 ko)
프로복싱 전적은 물론, 입식격투기 메이저단체인 글로리에서 웰터급(77kg) 챔피언 경력도 있다.
스페셜 매치
이날 경기에는 특별한 규칙이 적용됐다.
3분 3라운드, 85kg 계약 체중 종합격투기 오픈핑거글러브 착용.
매 라운드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 1라운드는 복싱
- 2라운드는 무에타이
- 3라운드는 종합격투기
계체량과 선수 모습
50세의 나이에도 엄청난 관리를 하며 멋진 바디 컨디션을 유지하는 추성훈 선수.
경기 주요 장면
추성훈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엄청난 등근육의 모습
상대선수 니키 홀츠켄이 확실히 프로복싱, 킥복싱은 챔피언 출신이라 펀치 거리도 잘 잡는 모습입니다.
몇 차례 펀치를 허용하고 두 번의 다운을 당한 추성훈 선수 결국 심판의 경기중단 선언으로 아쉽게 TKO패를 당하게 됩니다.
3라운드 종합격투기 룰까지 이어졌다면 좋았겠지만 상대선수 니키 홀츠켄의 입식 실력이 워낙 좋았습니다.
경기 결과
1라운드 1분 40초 레퍼리 스톱으로 추성훈 선수가 TKO 패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홀츠켄은 추성훈 선수와 복싱, 킥복싱, MMA 모두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면서도 추선수는 전설이고 좋은 선수라며 칭찬했습니다.
경기 여담
이번 경기는 추성훈선수가 겨우 2주 전에 경기 오퍼를 받았습니다.
제대로 훈련을 하기에도, 체중을 맞추기에도 너무나 짧은 일정이었기에 겨우 체중만 맞추고 링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추성훈 선수 본인도 경기가 어렵다고 생각해 처음에는 오퍼를 거절했지만 원챔피언십 대표의 간곡한 부탁을 이기지 못하고 링에 올랐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fight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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