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경변증 증상, 원인, 검사,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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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경변증 증상, 원인, 검사,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1000억부자의삶 2023. 10. 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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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경변증 증상, 원인, 검사,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간 경변증

간 경변증은 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간 조직이 재생결절(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현상)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한다.

증상

관련 증상으로는 반점 ,  혼수 ,  황달 ,  혈관 신경 부종 ,  혈변 ,  부종등이 발생하게 된다.

  1.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난다.(거미 혈관종)
  2.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진다.
  3. 남성에서는 가슴이 커지며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4. 비장이 커지면서 왼쪽 옆구리에서 만져질 수 있다.
  5. 복수가 찬다.
  6. 양쪽 다리가 부을 수 있다.
  7. 피부 바깥쪽까지 확장된 혈관이 튀어나올 수 있다.
  8.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9. 간성혼수로 인해 인격이 변하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10. 식도정맥류 출혈 등이 발생하면 피를 토하거나 흑변, 혈변이 보일 수도 있다.

원인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지속적인 과음간 독성 물질의 사용 등으로 간의 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에 간경변증이 발생한다.


검사

신체검사 및 혈액을 통한 간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를 통해 식도정맥류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간경변증이 발생한 경우 간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및 간암 혈액 표지자 검사를 시행하여 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치료

간경변증에 대한 치료의 목표는 증상의 진행 및 그로 인한 간기능의 저하를 최대한 늦추는 데 있다.
간경변증의 원인에 따라 페그인터페론이나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간경변증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한다.
복수가 생길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며, 이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복수를 뽑아주게 된다. 복수에 세균 감염이 생길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여 이를 치료하도록 한다. 정맥류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 및 약물치료를 통하여 출혈을 멈추게 한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을 유도하여 간성혼수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
심한 간경변의 경우에는 간이식을 통해 완치에 이르는 방법도 있지만 간 제공자가 필요하고, 수술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예방법

간경변증은 위험 인자를 제거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즉, B형 간염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C형 간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도록 한다.

간경변증 자체가 간암의 고위험 인자이므로, 간경변증이 진단되면 간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과음을 자주 하는 환자의 경우 금주해야 하며,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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